8월 8일은 8기 총통침법 오장 이론 강의를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지난 시간에 정리했던 오장에 대한 진단, 오행혈을 활용하는 방법들과 육부의 내용을 비교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증에 대해 문진과 복진을 통해 전체적인 몸 상태를 파악하고
현재 호소하는 병증의 병인장부와 병리를 진단하고 침 처방을 선정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8일 강의를 마치고 두주간 휴강을 하고 8월 29일부터 8기 오장 실습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침 치료를 잘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침 치료는 예체능의 영역이므로
당구, 골프, 볼링, 악기 등과 같은 종목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침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생각만큼 잘 늘지않는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다른 예체능 종목이 그렇듯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고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뿐입니다.
계속 열심히 하는 시간이 지나 숙성이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그런 순간이 될 때까지, 그 수준을 지나 진료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실력이 될 때까지
여러 동료들과 함께 하시면 더욱 수월하고 재미있을 것입니다. 저도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