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웅 원장님과 총통의학회 정회원 강사 6인이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책입니다. 육부의 경락유주를 병증과 연결시켜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육부 질환의 진단법과 오행혈 조합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됩니다.

총통침법 중급편에는 실려있지 않은 육부의 경락병을 진단하는 경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육부의 질환은 반드시 경락병과 내상병을 구분하여 파악해야 합니다. 경락병을 호소하는 환자가 내상병을 동반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내상병을 호소하는 환자가 반드시 경락병을동시에 호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락병과 내상병을 동시에 가지고있는 환자군도 분명 존재하며이런 경우에는 내상병과 경락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므로 아주 좋습니다. 이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육부의 질환을 잘 치료하고 설명할 수있는 기본이 됩니다.